“최악입니다”..김 양식장 누렇게 변하고, 물고기에 뜯어먹히고..마른김 전년 대비 80% 급등..’K푸드’ 등극했지만, 치솟는 김값 왜?-[핫이슈PLAY] 2024년 05월 19일

마른 김의 도매가격이 1년 만에 80% 올라 월평균 1만 원을 처음 넘어섰습니다.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인 100장에 1만 89원으로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.1% 상승했습니다.

김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것은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.

김밥용 김의 월간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2022년만 해도 5천 원을 밑돌았지만, 올해 3월, 9천893원으로 급등했고 4월에 1만 원을 넘겼습니다.

K푸드 열풍으로 김 제품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, 김 수출량이 3년 만에 71%나 급증했는데,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 1조원을 돌파했지만, 국내에선 김 가격이 크게 올라간 겁니다.

여기에 지난 1-2년 동안 주요 김 생산국인 일본과 중국의 작황이 나빠지면서, 한국산 김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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